[마켓 모닝콜]"美 고용지표가 산타랠리 첫 관문될 것"

입력 2015-11-04 08:09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 채선희 기자 ] KTB투자증권은 4일 경기 상황만으로는 글로벌 증시 상승이 한계에 부딪혔다며 산타랠리(크리스마스를 사이에 두고 연말 연초에 증시가 강세를 보이는 현상)의 첫 관문은 미국의 고용지표 발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한진 연구원은 "애매한 경기 상황이 이어지면서 글로벌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강하게 나타나지 않고 있다"며 "11~12월 발표되는 미국 고용지표는 연말 연초 세계증시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경기지표 가운데서도 핵심인 고용지표가 둔화된다면 미국의 증시 탄력은 더 둔화될 것"이라며 "산타랠리를 위해서는 고용지표 개선이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미국 고용지표에 아직 큰 변화가 예견되지 않는 만큼 세계 증시의 방향성은 아직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시장에선 미국 비농업일자리수 17~18만명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 무난하지만 증시에 호재로 작용하기엔 한계가 있다는 분석이다.

그는 앞으로 각국 증시는 경기 지표에 보다 민감하게 반응할 수 없을 것이라며 '글로벌 디플레이션' 지표도 주목해야 할 변수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 고용컨디션지수와 국채금리를 활용한 글로벌 디플레이션 지표는 지난해를 정점으로 완만히 둔화되고 있다"며 "선진국의 온건한 경기 확장만으로는 국내 증시의 상승 추진력이 약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내다봤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인터뷰] 가치투자의 달인, "휘열" 초보개미 탈출비법 공개
[강연회] 가치투자 '이채원.최준철.이상진' 출연...무료 선착순 접수중 (11.6_여의도 한국거래소)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