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테크노밸리는 일반산업단지 내 추가 공급하는 36필지의 산업시설용지(7만9795㎡) 분양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4일 밝혔다.
김해테크노밸리 측은 "지난 10월28일부터 11월2일까지 분양신청 접수를 받은 결과 61개 업체가 지원해 평균 1.7대1, 최고 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김해시와 한화도시개발이 공동 출자해 김해시 진례면 일대에 164만1467㎡ 규모로 조성 중인 김해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는 입지 선정부터 분양수요, 교통망, 배후주거지, 개발 호재 등을 충족해 업체들로부터 꾸준한 관심을 받아 왔다.
진례IC와 불과 2km 이내 입지한 김해테크노밸리는 부산신항 배후철도인 진례역과 인접해 고속도로와 철도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또 부산외곽순환 고속도로, 부산신항 제2배후도로 등의 도로 신설까지 예정되어 있어 앞으로 더 편리한 교통환경을 갖출 전망이다.
김해테크노밸리 관계자는 "추가 분양한 산업시설용지의 경우 개발구상 단계부터 그동안 상담해 온 업체들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실수요자에게 적합한 중·소형의 산업시설용지를 공급했던 점이 성공적인 분양결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 입주선정자를 대상으로 10일까지 분양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말했 ? 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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