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은행의 가계 부채 위험경고가 나왔다. 이는 집을 담보로 하여 빚을 내놓곤 또 다른 빚으로 돌려 막기 하는 가구가 늘어나면서 부채상환부담에 모두들 허덕이며 소비를 아예 멈춰버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계 빚 규모가 이미 1100조원을 넘어있는 상태이나 정부에서는 한결같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라곤 했지만 작년 8월부터 무서울 정도로 그 증가속도가 빠르다. 이 시점은 부동산 규제 완화 대책을 내놓으면서 한국은행에서도 금리를 낮추기 시작한 시점이다. 이를 계기로 하여 매달 70조원씩 가계 빚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부채금액이 갈수록 늘어나는 것도 있지만 그보다는 소득은 늘지 않는데 이러한 빚만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가계의 가처분 소득이 100만원이라고 가정한다면 그 중 약 40만원 정도의 금액이 온전히 빚을 갚는 데만 사용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금리가 내렸는데도 이러한 부채상환비율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
특히 돌려 막기 늪에 빠진 가구가 257만 가구에 달하면서 이들의 빌린 돈은 무려 400조원에 달하고 있다. 그러나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이들이 갚아야 할 빚이 가계의 가처분 소득의 5배에 달한다는 것이다. 더군다나 소득이 적은 저소득층 같은 경우에는 갚아야 할 빚이 가처분 소득의 비해 18배나 많게 된다. 이들은 도저히 빚을 갚을 상황이 되지 않는 것이다.
갚을 능력이 되지 않자 빚을 계속 돌려서 막기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놓인 서민들을 위해 정부에서는 필요한 자금을 빌려주되 기존의 서민들이 쓰고 있는 높은 금리의 상품이 아닌 소득이 낮고 신용등급이 낮아도 낮은 금리로써 자금을 지원해주는 서민전용 금융상품 햇살론을 운영하며 서민들의 부채부담을 내려주고 있다.
정부에서 지원하고 있는 서민금융상품인 햇살론은 연8%대 내외의 저금리로써 대환자금부터 추가 생계자금까지 지원해주고 있는 것이다. 이는 서민들이 주로 이용하게 되는 연30%대의 고금리를 연8%대 내외의 저금리로 소득이 적고 신용등급이 낮은 서민들이 이용할 수 있어 고금리에 덫에 헤어나오지 못하는 서민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는 상품이다.
또한 연소득이 3천만원 이하라면 신용등급과 상관없이 누구나 햇살론의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연소득이 3천~4천만원 이하일 경우 신용등급이 6등급 이하라면 가능하다. 이처럼 넘기 쉬운 자격 기준으로 경제적 도움을 주기 때문에 서민들 사이에서 그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햇살론을 활용한 저금리 신용대출에 대한 신청 및 자세한 상담은 개인의 신용상태나 재정상황이 모두 다르므로 정식위탁법인 서민지원나누미 홈페이지(http://www.haetsallo.co.kr) 또는 대표번호 1644-2210 에서 전문상담원에게 본인이 직접 상담 받는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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