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은 5일 유전체 분석기업 디엔에이링크(대표 이종은)와 인체유래물 저장소 구축 및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인체유래물은 인체에서 수집하거나 채취한 조직, 세포, 혈액, 체액 등 인체구성물과 이들에서 분리한 혈청, 혈장, 염색체, DNA, RNA, 단백질 등을 말한다. 서울대병원 헬스케어시스템 강남센터(원장 조상헌), 서울대병원 건강증진센터(센터장 조비룡), 분당서울대병원 건강증진센터(센터장 황진혁), 보라매병원 종합건강진단센터(센터장 김지원) 등 서울대병원 건강검진센터 4곳이 이번 협약에 참여했다. 이들 센터에서 환자를 건강검진할 때 시행하는 각종 검사와 상담으로 얻은 임상정보를 바탕으로 유전체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한국인뿐 아니라 유전적 특성이 유사한 동북 아시아인에게도 도움이 되는 다양한 연구를 하기로 했다. 조상헌 서울대병원 헬스케어시스템 강남센터 원장은 “질병의 원인이 되는 바이오마커 발굴, 신약 후보 발굴 및 검증, 유전체 기반 맞춤관리 등 맞춤 의학 연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인터뷰] 가치투자의 달인, "휘열" 초보개미 탈출비법 공개
[강연회] 가치투자 '이채원.최준철.이상진' 출연...무료 선착순 접수중 (11.6_여의도 한국거래소)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