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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스스위스(CS)가 두산그룹 계열사인 두산공작기계(가칭)의 매각주관사로 선정됐다.
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두산그룹은 두산인프라코어에서 새로 분할해 신설하는 두산공작기계의 매각주관사로 CS를 선정하고 매각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두산공작기계의 지분 또는 경영권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올 상반기 매출은 8884억원, 영업이익은 664억원이었다.
지난달까지 별도의 매각주관사를 선정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매각을 진행해 국내 최대 사모주식펀드(PEF)인 MBK파트너스와 외국계 PEF 1곳, 외국계 전략적투자자(SI) 1곳 등 3곳을 적격인수후보(쇼트리스트)로 선정했다.
하지만 인수후보들이 제시한 가격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공개매각으로 전환하고 매각주관사 선정작업을 벌여왔다.
정영효 기자 hug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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