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율 줄이는 은행별 주택·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는 효율적인 재테크 방법중 하나

입력 2015-11-06 13:30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9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지난 10월 27일 KB국민은행에서 발표한 ‘10월 전국 주택 매매 및 전세시장 동향’에 따른 것이다.

서울 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올 들어 10월까지 4.52% 상승했다. 2006년에 기록한 24.11% 이후 최대 수치를 기록했다. 서울 지역 APT 경우 2007년부터 2∼3% 안팎의 오름세를 보였고, 2010년부터 2013년 사이는 주춤거렸다. 전국 4.33% / 수도권 4.76% / 지방 5대 광역시 5.56% 등도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수도권 전세보증금 규모도 역대 최대로 상승하면서, 처음으로 지방 5대 광역시를 넘어섰다. 수도권 전세가율이 지방 광역시를 앞지른것도 사상 최초라고 한다.

한국개발연구원(KDI)가 발표한 '3분기 부동산시장 동향'에 따르면 3분기 전세가율은 72.9%를 기록했다. 수도권이 72.9%, 지방 5대 광역시가 72.6%를 나타냈는데 수도권과 지방 5대 광역시의 전세가율은 부산을 제외한 모든 광역시에서 70%를 넘어섰다.

3분기 전국의 주택전세가격도 전년 동기 대비 5.3% 상승했다. 수도권(6.9%)은 서울(7.5%), 경기(6.7%), 인천(5.7%)에서 모두 상승했다. 지방 광역시의 경우 대구와 광주 지역에서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동일한 은행이라도 적용되는 이율은 지점별 상황에 따라 일정한 차이가 발생할수 있다.

금융사별 금리비교 통해 최저 이자율로 담보대출을 사용하고 싶다면 아래의 내용은 참고하면 도움이 된다.

① 2007.7.1일 이후 주택구입자금대출을 받았다면 이를 갈아타기 할때 주신보출연료라는 가산금리가 적용된다. 이는 금융기관과 상품에 따라 다름이 있지만, 5년이상 장기고정 비거치상품이 아닐 경우 0.3%내외의 금리가 가산된다. 다만, 해당 시점 이후의 매매잔금대출을 갈아타기로 전환한다 하더라도 일부 금융사에서는 신보출연료를 적용해서 가산하기도 한다.

② 신용등급에 따라서 우대금리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휴대폰 요금 등 사소한 연체도 주의해야 한다. 최근에는 은행 자체신용등급에 따라서 금리 차이를 두는 것이 확대되는 분위기다.

③ 비거치형, 거치형 등 상환 방법에 따라서 은행별 아파트담보대출금리가 0.1~0.3%정도 달라질 수 있다. 일부 은행 및 보험사는 거치 및 비거치에 상관없이 최저 금리를 동일하게 적용해준다. 거치형 경우 일정기간 이자만 납입하는 방식으로 최소 1년에서 최장 10년까지 가능하다.

④ 주요 시장은행들은 일명 꺽기라고 불리는 복잡한 부수적인 조건에 따라서 할인금리를 적용하는 꼼수를 부리고 있다. 각 항목별로 0.1~0.3% 정도의 우대 할인이 적용되기 때문에, 실제로 최저금리를 적용받기 위해서는 부수적인 조건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자칫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경우가 많이 발생한다.

⑤ 주거래은행을 우선 방문해서 저금리대환대출 및 매매잔금대출 이율과 조건을 확인해야 한다. 그래야 주택담보대출賻?呪?사이트에서 제안해주는 상품과 비교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주택담보대출금리비교 한경닷컴 뱅크아울렛( hk-bank.co.kr 1600-2599 )에 따르면 “지금처럼 부동산시세 등이 상승할때는 금융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시중은행 상품별 금리와 한도 등 조건을 분석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특히 간과하기 쉬운 부수적인 우대항목 및 중도상환수수료 면제옵션 등도 고려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은행별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뱅크아울렛 이트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재테크라고 하면 부동산 및 금융투자 등을 생각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지금 소유하고 있는 주택을 담보로 융자를 이용하고 있다면, 매달 지출하는 이자를 절감하는 것도 효율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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