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채인식 솔루션 전문 기업 이리언스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일 리커창 중국총리가 방한 마지막 일정으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리커창 총리는 경기센터에서 KT 황창규회장으로부터 창조경제혁신센터의 탄생 배경,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직접 듣고, 전국 각지의 혁신센터에서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은 우량 스타트업 기업으로 이리언스를 포함한 4개의 한국형 창조기업들의 현황을 살펴봤다.
특히 KT의 황창규 회장이 직접 최근 미국시장 진출에 출사표를 던진 이리언스의 홍채인식 알고리즘을 적용한 핀테크 금융 서비스 기술을 리커창 총리에게 직접 시연하였으며, 이 자리에서 KT BC간의 신규 상품에 이리언스의 홍채 인식 기술을 접목하여 서비스를 개발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리커창 총리는 홍채 인식 기술에 관심을 나타내며, 지문인식과의 차이점에 대해 질문했고, KT 황창규회장이 홍채의 우수성이 지문보다 1경 배는 더 복잡해서 보안이 우수하다고 답변했다.
한편 이리언스는 홍채로 카드결제 및 계좌이체, 주식거래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할 수 있는 솔루션을 공급하는 회사로 얼마전 ITU 주관의 국제 전시회에서 최우수 기업에 선정돼 기술력을 인정 받은바 있으며, KT가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공동 사업개발 및 영업을 추진중이라는 실질적 지원사항이 소개되자 현장에 있던 참관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리언스의 김성현대표는 “이번 중국총리 시연을 통해, 당사의 신뢰도가 많이 향상되어 현재 내부적으로 진행중인 중국 바이어들과의 협상이 보다 원활하게 진행되어 좀 더 빠른 시간 안에 중국 시장 진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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