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전·월세전환율 7.2%…저금리 여파로 하락세

입력 2015-11-06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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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보형 기자 ] 한국감정원은 지난 9월 실거래 신고 기준 전국 주택 전·월세전환율이 7.2%로 8월(7.3%)에 비해 0.1%포인트 하락했다고 6일 발표했다. 전세금을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하는 비율인 전·월세전환율은 저금리 여파로 전세주택의 월세 전환이 늘면서 꾸준히 하락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평균 6.8%, 지방이 8.2%였으며 입주 아파트가 많은 세종시가 6.2%로 가장 낮았다. 경북(10.4%)과 충북(9.6%), 전북(8.8%) 등이 높았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 5.5%, 단독주택 8.7%, 연립·다세대주택 7.6%로 집계됐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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