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전부터 화제를 뿌린 넷마블앤파크(대표 김홍규)의 모바일 RPG '이데아'가 이름값을 했다. 6일 출시 이후 하루만에 애플 매출 1위-무료 1위에 올랐다.
하반기 화제작 경쟁에서 한발 앞서 출시한 '이데아'는 우선 먼저 치고 나간 셈이다. 게임업계에서는 '히트' '로스트킹덤' 등 대작 게임들이 모바일게임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 것으로 전망했다.
재미있는 것은 최고 야구 온라인게임 '마구마구'가 10년을 맞은 넷마블앤파크(전 애니파크)의 첫 게임이 바로 'A3'라는 점도 흥미롭다.
물론 '이데아'가 넘어야 할 산은 많이 남아있다. 같은 넷마블 그룹의 '레이븐'과 '리니지2'의 개발팀장 박용현 PD가 언리얼엔진4로 제작된 넥슨의 '히트', 그리고 할리우드 스타 올랜도 블롬을 모델을 선택한 네시삼십삼분(4:33)도 '로스트킹덤'과 '진검승부'를 해야 한다.
'이데아'가 조만간 10위권에 진입할 것으로 보여 매출 10위권에 10중 6이 넷마블로 채워질 것으로 보인다. '물반 넷마블반'이 현실화되면서 어마무시한 '차트 싹쓸이'로 '모바일 넷마블천하'는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보인다.</p>
박명기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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