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열풍이 전세계를 강타하면서 올해 화장품 수출액이 사상최고치를 갱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들어 9개월만에 지난해 연 수출액을 넘어선 것은 물론, 처음으로 2억 달러(약 2조3,000억)를 돌파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통계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화장품 수출액은 19억 4,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미 지난해 총 수출액인 17억9200만 달러를 넘어선 규모로, 연말까지 20억 달러 돌파는 가뿐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한국 화장품의 수출이 급증하고 있는 데는 드라마, 영화, 예능 등 한류 콘텐츠의 확산과 더불어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가격대의 한국 화장품에 대한 해외 고객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K-뷰티 열풍을 타고 한국 화장품이 세계시장에서 순항 중인 가운데, 브랜드 밸류에 의지한 마케팅 방식이 대신, 제품의 품질로 승부하는 전략으로 세계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토종 화장품 브랜드들의 선전은 눈여겨볼 만한 부분이다.
그 중에서도 천연화장품 브랜드 BENTON(벤튼, www.bentoncosmetic.com)은 뛰어난 제품 퀄리티를 무기로 공격적으로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벤튼은 신선한 제조일자를 고집하고, 건강한 성분만을 함유하겠다는 경영철학을 바탕 막?하는 천연화장품 브랜드로 덴마크의 엘르와 보센을 비롯해 홍콩의 미나 등 각종 매거진에 소개되며 전 세계적인 입소문을 타고 있다.
벤튼을 대표하는 베스트셀러 제품인 ‘스네일비 하이콘텐트 에센스’는 아마존 뷰티 카테고리 내에서 전세계의 쟁쟁한 뷰티 제품들과 경쟁하며 약 2,100위라는 놀라운 스코어를 기록하기도 했다. 최근 친환경, 천연 화장품에 대한 전세계 여성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한 성분으로 어필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천연화장품으로 브랜딩에 성공한 것이다.
최근에는 덴마크 마가신 백화점 입점에 성공하며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나기 시작했다. 또한 베트남,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등 중국을 이어 K-뷰티 열풍에 동참하고 있는 아시아 국가에서는 해외 독점 계약을 성사시키며 한국화장품의 저변을 넓히는데 앞장서고 있다.
벤튼코리아 이장원 대표는 “전 세계 시장에서 벤튼이 기록 중인 성과가 기존의 유명세나 브랜드 밸류가 아닌 순수한 제품 품질에 바탕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민감하고 예민한 피부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진정한 천연화장품을 만들겠다는 초심을 항상 기억하며, 앞으로도 피부가 느낄 수 있는 좋은 천연성분의 가격 거품 없는 화장품으로 세계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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