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척병원이 오는 11월 16일에 노인성 뇌질환의 중요성을 알리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한 시간 동안 서울척병원 14층 대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건강강좌는 뇌신경센터 오픈 기념으로 열리는 것으로 뇌졸중의 위험성과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노인성 뇌질환의 모든 것’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될 강의는 서울척병원 뇌신경센터 지명구 원장이 맡아 강의를 할 예정이며, 뇌졸중의 원인 및 증상, 치료 방법 등 뇌졸중에 대한 여러 가지 정보와 노인성 뇌질환에 관련된 다양한 정보들을 일반인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설명할 것이라고 한다. 평소 뇌 건강에 관심이 많았던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한 무료 건강강좌이며, 강의 후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고 하니 궁금증을 모두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뇌신경센터 지명구 원장은 “중풍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 뇌졸중은 우리나라 사망률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40~60대 발병률 1위를 할 정도로 심각한 질병이다. 뇌졸중은 평소 두통, 어지럼증, 손발저림 등 자각증상이 있기 마련이지만, 이를 가볍게 여기고 넘겼다간 심각한 질병으로 나타날 수 있으니 평소 조기검진을 통해 미리 대비해야 한다.”고 전 杉?
서울척병원은 의정부척병원, 노원척의원과 함께 ‘진실한 치료를 서비스하는 병원’이라는 의료철학을 공유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일환으로 매달 셋째 주 월요일마다 무료 건강강좌를 펼쳐 인근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건강 정보를 전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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