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건설, 수도권 재건축 시장 진출

남양주 진주아파트 내년 착공


[ 김진수 기자 ] 서희건설이 경기 남양주시 진주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수주해 수도권 재건축 시장에 처음 진출했다.

서희건설은 남양주시 평내동 진주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9일 발표했다. 진주아파트는 향후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21개 동에 총 1891가구(전용면적 46~84㎡)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내년 9월 착공에 들어가 2019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경춘선 평내·호평역까지 걸어서 3분 남짓 거리다. 수석~호평 간 도시고속화도로를 통해 경기 구리시와 서울 강북으로 이동하기 편하다. 단지 반경 1㎞ 내 구룡초, 평내초, 평내중, 호평중·고 등이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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