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천·축구장 3배 크기 공원 옆 전용 21·34㎡ 원룸형 464실
현관·복도에 수납공간 배치
[ 윤아영/김하나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 송파구 문정동 미래형업무지구 특별계획구역 10-4·5·6·7블록에서 ‘힐스테이트 에코 송파’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축구장 세 배 크기의 근린공원 및 탄천과 인접해 있고 문정지구 내 오피스텔 중 KTX 수서역과 가장 가까운 게 장점으로 꼽힌다. 문정지구 일대는 문정법조타운과 송파행정복합타운, 지식산업센터가 조성돼 임대 수요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KTX 수서역세권 복합단지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8층 2개 동 규모다. 오피스텔 464실과 섹션오피스(분할형 사무실) 264실, 67개 상가 점포가 한 단지를 이루고 있다. 지상 1~2층은 상업시설로 연결돼 있고 그 위로 사무실과 오피스텔 동이 한 개씩 지어진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1㎡(448실)와 34㎡(16실)로 구성된다.
단지 서쪽으로 부지 2만여㎡ 규모의 근린공원이 조성된다. 근린공원 옆으로 탄천이 흐르고 있어 탄천변에서 자전거를 타거나 산책하기도 좋다.
교통 여건도 괜찮은 편이다. KTX 수서역까지 1㎞ 정도로 문정지구 내 오피스텔 중 가장 가깝다. 탄천 건너편에 지어지고 있는 수서역은 내년 상반기 개통 예정이다. 수서역 인근에선 환승센터와 업무·상업시설 등 역세권 개발사업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지하철 8호선 문정역과 2021년 개통 예정인 경전철 위례~신사선 법조타운역(가칭)도 멀지 않다. 문정지구 남쪽으로는 대형 유통단지인 가든파이브와 NC백화점, 킴스클럽, 이마트 등이 입점해 있다.
이석원 현대엔지니어링 분양소장은 “문정지구에서는 드물게 공원과 탄천을 바로 옆에 둔 단지로, KTX 역도 가까워 임대 수익을 기대하는 투자자들 전화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1인 가구 겨냥한 원룸형
이 오피스텔은 원룸 타입의 소형 주택형으로 설계됐다. 공간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현관과 복도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수납 공간을 배치했다. 일반 오피스텔보다 층별 높이를 10㎝ 더 높은 2.4m로 설계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는 설명이다. 입주자 편의를 위한 냉장·냉동고, 전자레인지, 세탁기, 천장형 냉방기 등을 빌트인 가전제품으로 제공한다.
오피스텔 지하 1층에는 휴게실, 코인세탁실, 무인택배실, 대형 물품을 수납할 수 있는 수납창고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현관 방범 감지기, 지하주차장 비상콜 시스템을 설치해 보안도 강화할 방침이다.
현대엔지니어링 측은 함께 조성되는 섹션오피스의 배후 주거지 역할뿐만 아니라 문정법조타운, 송파행정복합타운, 지식산업센 叩?밀집한 문정미래형업무지구의 관공서 직원과 기업 근로자들이 배후 수요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입주 예정일인 2017년 12월 전까지 동부지방법원과 동부지방검찰청, 경찰기동대 등을 포함한 법조타운이 먼저 조성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서초동 1718의 7(지하철 2호선 서초역 8번 출구) 인근에서 오는 13일 개관한다.
▶상세한 기사는 한경닷컴 참조
윤아영 기자/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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