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제주감귤 모바일 유통 플랫폼인 '카카오파머 제주'를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카카오파머 제주는 농산물 O2O(온·오프라인 연계) 비즈니스의 가능성을 검토하는 파일럿 서비스로 향후 3개월 동안 운영된다.
카카오파머 제주의 감귤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카카오페이 카드 간편결제와 카카오페이 휴대폰 간편결제, 뱅크월렛카카오, 신용카드, 휴대폰 결제 등으로 구매할 수 있다.
파일럿 서비스 기간 동안 축적된 구매 이력, 구매 추천 등의 빅데이터를 통해 소비자 분석 등의 지표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카카오는 모바일 시대에 맞는 농산물 유통 플랫폼을 만들어 건강한 농산물 유통 생태계를 조성하고 이용자의 선택권을 넓히겠다고 설명했다.
이상근 카카오파머 제주 프로젝트 매니저는 "제주도와 감귤 농가가 감귤 생산 이후 마케팅과 판매 차별화에 대한 어려움 등을 호소했다"며 "카카오파머 제주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낸 만큼 서비스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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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리 한경닷컴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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