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돌이 신영증권 연구원은 "2003년부터 2012년까지 150억원 이상을 개발비와 시설투자에 투입, 고도의 기술이 요구되는 백패드를 생산하고 축적된 기술로 화학적 기계연마(CMP)용패드를 개발 중"이라며 "동종 업체 대비 높은 기술 진입 장벽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 연구원은 "기존 백패드 제품의 매출 증가는 고객사의 낮은 수율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면서 "대원화성은 백패드 외에도 유리기판 연마패드, 웨이퍼 연마패드, CMP 연마패드 등 각종 연마패드를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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