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소비자를 배려한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틈새공간을 활용해 주방의 편의성을 높인 ‘드림키친’과 ‘드림스토리지’를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요리를 소재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스타 셰프들이 인기몰이를 하면서 ‘요리하는 남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새롭게 떠오르는 신조어인 ‘요섹남’(요리하는 섹시한 남자)이라는 단어에서도 알 수 있듯 주방은 더 이상 주부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롯데건설은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요리하는 남자들을 위해 ‘드림키친’이라는 신개념 요리 공간을 선보인다.
‘드림키친’은 요리하는 남자들과 여성 평균 신장 상승으로 주방작업대 높이를 일반형과 5cm 더 상향된 높은 작업대형 중 선택 가능하도록 했다. 요리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 잡기 위한 세심한 배려를 주방 구석구석에 반영했다.더 넓은 수납공간을 위해 기존 하부장 걸레받이를 5cm 낮게 설계하여 내부 공간을 더욱 넓혔으며, 후라이팬 전용 수납장, 대형 인출망장, 다용도 걸이를 적용해 정리정돈을 더욱 손쉽게 했다.
주방가구 힌지(hinge, 경첩)와 서랍재에 유럽산 하드웨어를 사용해 도어의 여닫음이 많은 주방가구의 내구성을 향상시켰다.자연상태와 가장 가까운 상태인 E0등급(포름알데히드 방출량 0.5ppm 이하)의 친환경 마크를 획득한 고품격 가구내장재를 사용했다. 전면마감에는 특수 코팅된 친환경 PET와 LPM 소재를 사용해 생활긁힘을 방지하고 환경 호르몬을 줄였다.
기존의 팬트리(음식물 저장소)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특화설계 상품인 ‘드림스토리지’도 선보인다. ‘드림스토리지’는 주방에 인접하여 설치되는 멀티팬트리 공간으로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함과 동시에 기능적인 부분도 제공한다. 다양한 물품 수납을 위해 벽부분에 탈착과 높이조절이 가능해 이동설치를 할 수 있는 시스템 선반이 적용된다. 스크래치와 수분에 강한 타일을 적용해 기존의 마루바닥에 생길 수 있는 변질을 막는 등 채소 및 식료품 보관을 더욱 용이하도록 했다.
롯데건설 디자인연구소 이정민 인테리어 팀장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며 “다양한 고객의 삶을 담은 롯데캐슬로 거듭나기 위해 신개념의 질 높은 주방과 드레스룸을 선보인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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