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의 중심에 자리 잡은 라인프렌즈 스토어는 지상 3층, 연면적 1,128.27㎡(약 330평) 규모로, 라인프렌즈를 직접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도심형 테마파크를 컨셉으로 설계되었다. 특히 1층부터 3층으로 이어진 '라인프렌즈 빌라'는 라인프렌즈의 대표 캐릭터 '브라운','샐리','코니'의 방으로 꾸며져 있어 라인프렌즈 캐릭터의 생활을 가까이서 엿볼 수 있다. 또한, 세계 최대 크기인 3.3m의 '메가 브라운'과 '메가 샐리'가 자리잡고 있어 멀리서도 고객의 시선을 끈다.
이태원 라인프렌즈 스토어에서는 라인프렌즈의 2,500가지가 넘는 제품을 찾아볼 수 있다. 1층에는 '라미(LAMY)' 콜라보레이션 만년필을 비롯 문구류와 피규어, 인형 등 다양한 제품이 준비되어 있으며, 2층에서는 티셔츠, 가방, 양말 등 패션 아이템과 리빙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3층에는 라인프렌즈 캐릭터와 함께 사진을 찍으며 브런치 등을 즐길 수 있는 카페가 11월 말 오픈 예정이다.
이태원 스토어 한정 판매 제품도 있다. 라인프렌즈와 네덜란드 디자인 스튜디오 '미스터마리아(mr maria)'의 콜라보레이션 조명 브라운 램프는 이태원 스토어에서 단독으로 판매된다. 또, 미국 친환경 니트인형 브랜드 주벨스(ZUBELS)와 콜라보레이션으로 출시한 브라운 니트인형 2종 역시 최초로 공개된다.
한편, 라인프렌즈는 지난 3월 캐릭터 사업을 전담하는 단독 법인으로 독립한 데 이어 이번 신규 스토어 오픈과 함께 이태원으로 사옥을 이전했다. 매장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고객의 소리에 귀기울이며 소통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라인프렌즈 관계자는 두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를 이태원에 마련한 것에 대해 "50개가 넘는 대사관이 위치해 있을 만큼 여러 나라의 문화가 어루어진 이태원은,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캐릭터가 고객을 맞이하기 가장 적합한 곳"이라고 밝히며 "서울에서 가장 이색적인 장소인 이태원에 오픈한 라인프렌즈 스토어에서 캐릭터와 함께 테마파크에 놀러 온 듯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p>
백민재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mynescafe@naver.com
[인터뷰] 가치투자의 달인, "휘열" 초보개미 탈출비법 공개
[강연회] 가치투자 '이채원.최준철.이상진' 출연...무료 선착순 접수중 (11.6_여의도 한국거래소)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