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본선 무대를 밟는 대학 팀들도 다수를 차지했다. 지난 시즌 실패를 딛고 두 번의 도전으로 32강 진출에 성공한 한국항공대 '암덩이다섯'을 비롯해 청강문화산업대 '1명빼고못생김', 아주대학교 '아주'부 프로스트' 등이 본선 무대에 처음으로 등장하게 됐다. 특히, 홍익대학교는 '팀명정하기귀찮아', 'HON GIK대학교'등 두 팀을 본선 무대에 올리며 대학생 배틀의 신흥 명문으로 떠올랐다.
가장 많은 18개 시드권을 보유한 서울/경기 지역 예선이 모두 완료되어 지역대표선발전은 이제 경상도 지역만을 남겨 놓았다. 11개 팀이 3개의 시드권을 두고 격돌하는 경상도 지역 예선은 오는 14일(토) 부산 서면에 위치한 아이린 PC방에서 진행될 예정이다.</p>
백민재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mynescaf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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