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능에는 지난해보다 9434명이 줄어든 63만1178명이 응시 원서를 냈다. 응시자들은 당일 오전 8시10분까지 입실을 마쳐야 한다.
시험은 오전 8시40분 1교시 국어영역을 시작으로 2교시 수학, 3교시 영어, 4교시 사회/과학/직업탐구,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순으로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휴대전화를 비롯해 스마트워치, 스마트밴드, 디지털 카메라, MP3 플레이어, 전자사전, 전자계산기 등 모든 전자기기는 시험장 반입이 금지된다.
시험을 하루 앞둔 11일은 예비소집일이다. 수험생들은 이날 전국 시험장에서 수험표를 받고 자신이 선택한 영역과 과목을 확인해야 한다. 또 시험 당일 시험장을 잘못 찾아 당황하는 일이 없도록 시험장 위치도 미리 확인해둬야 한다.
올해 수능일에는 평년보다 2~5도 높은 기온을 보이면서 예년과 같은 '수능 한파'는 없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당분간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다가 구름이 많아지겠다"며 "낮에는 일사로 기온이 올라 수능일에는 포근한 날씨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수능일 아침 관공서와 기업체의 출근 시간은 오전 9시에서 10시로 1시간 늦춰진다. 또 수도권 전철과 지하철은 러시아워 운행시간이 2시간 연장되고 시내버스는 수험생 등교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배차된다.
개인택시는 부제 운행이 해제되며 시험장 200m 전방부터는 차량 출입이 통제되는 등 시험장 주변 교통 통제도 강화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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