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이명희·정용진, 오너 母子의 합동 기부…청년희망펀드에 60억 쾌척

입력 2015-11-11 11:16  

신세계 이명희·정용진, 오너 母子의 합동 기부…청년희망펀드에 60억 쾌척


신세계 이명희 정용진

신세계그룹의 이명희 회장과 정용진 부회장이 '청년희망펀드'에 60억 원을 기부한다.

신세계 그룹은 11일 이 회장과 정 부회장의 사재 60억원과 그룹 임원진의 40억원 등 총 100억원을 이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청년희망펀드'는 청년희망재단의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을 위한 기부 펀드다. 펀드로 기탁된 기부금은 청년 취업기회 확대, 구직애로 원인 해소, 민간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 등에 쓰여진다.

앞서 이건희 삼성 회장과 삼성 임직원이 250억원을,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과 그룹 임직원이 200억원을, 구본무 LG그룹 회장과 LG 임원진이 100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또 신동빈 롯데 회장과 임원진이 100억원을, 허창수 GS 회장과 GS 임원진이 50억원을, 박용만 두산 회장과 임원진이 35억원을 내놨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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