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공서·기업체 오전 10시 출근
[ 임기훈 기자 ]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2일 전국 85개 시험지구, 1212개 고사장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시험은 오전 8시40분 1교시 국어영역을 시작으로 2교시 수학영역, 3교시 영어영역, 4교시 사회·과학·직업탐구, 5교시 제2외국어·한문 등의 순으로 오후 5시까지 치러진다. 관공서와 기업체의 출근 시간은 오전 9시에서 10시로 1시간 늦춰진다. 경찰은 수능 당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수험생 편의를 위해 특별 교통관리에 나선다.
수험생들은 오전 8시10분까지 지정된 교실에 입실해야 한다. 수험표를 분실했을 때는 응시원서에 붙인 사진과 같은 사진 한 장과 신분증을 갖고 시험장 내 시험관리본부로 가면 재발급받을 수 있다. 스마트워치, 스마트밴드, 디지털카메라, MP3플레이어, 전자사전, 전자계산기, 라디오, 휴대용 미디어재생기 등 모든 전자기기는 반입이 금지된다.
교육부 관계자는 11일 “반입이 금지된 기기를 가져갔을 경우 1교시 시작 전 감독관에게 제출해야 한다”며 “가능하면 가져오지 않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모든 시험이 끝나면 EBS에서 수능 정답 및 해설 강의를 방송한다. 오후 9시부터 10시30분까지 90분간 EBS 2TV와 PLUS1에서 생방송한다.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
[인터뷰] 가치투자의 달인, "휘열" 초보개미 탈출비법 공개
[강연회] 가치투자 '이채원.최준철.이상진' 출연...무료 선착순 접수중 (11.6_여의도 한국거래소)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