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공장 성공적 도입위한 방안 마련된다

입력 2015-11-1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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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한경닷컴 콤파스뉴스=이정훈 기자] 스마트공장의 성공적인 확산을 위해 정부와 제조기업간의 다양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p>

<p>산업통상자원부는 제조기업이 자사의 스마트화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평가할 수 있는 스마트공장 진단·평가 모델을 개발, 기업 및 이해관계자로부터 의견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해 이를 공론화했다.</p>

<p>박근혜 정부는 핵심개혁과제인 '제조업 혁신 3.0 전략'의 일환으로 스마트공장 확산사업을 진행중이며 표준에 기반한 스마트공장 진단·평가모델을 통해 기업의 자발적 도입 및 고도화를 촉진한다는 계획이다.</p>

<p>산업부는 11일 코엑스에서 한국생산성본부와 민관합동 스마트공장추진단과 공동으로 '스마트공장 진단·평가모델 세미나 및 공청회'를 개최했다.</p>

<p>이날 세미나에서는 스마트공장의 성공적인 도입 및 확산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진 가운데 특히 스마트공장 진단·평가제 추진과 관련된 전문가, 기업인들의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p>

<p>스마트공장의 성공적 확산을 위해서는 민간의 자발적인 스마트공장 구축 의지와 노력이 필수적이다.</p>

<p>산업부는 이번에 제조기업의 스마트화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평가할 수 있는 평가모델이 개발됨에 따라 향후 현재 운영중인 대기업의 협력사 평가제도 등과 연계해 민간차원의 스마트공장 확산 움직임이 더욱 활발해질 것막?예상했다.</p>

<p>스마트공장 진단모델은 스마트공장 전략, 프로세스, 설비·시스템 구축 여부 및 성과 측면까지 포괄하는 종합평가체계다.</p>

<p>이 모델은 스마트공장을 구성하는 4개 분야, 10개 영역, 95개 세부평가항목을 1000점 만점으로 진단·평가해 영역별로 5단계의 수준별 인증을 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p>

<p>산업부는 향후 충분한 의견수렴 및 시범 진단·인증을 거쳐 타당성이 인정되는 경우 KS 표준화를 진행하고 기업의 요구에 따라 맞춤형 진단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p>

<p>스마트공장 진단·평가제는 제조기업이 자발적으로 스마트공장 수준을 향상시켜 나가는 로드맵으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p>



이정훈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lee-jh07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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