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조전'은 원작의 리메이크 버전인 '연의편'과 멀티플레이 버전인 '전략편'으로 나뉜다. 기본적으로 연의편에서 원작의 재미를 그대로 재연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긴 했지만, 다른 유저들과 국가전을 벌일 수 있는 전략편이 핵심 콘텐츠에 더 가깝다. PVE콘텐츠보다는 PVP콘텐츠에 중점을 뒀다는 이야기다. 이에 따라 '조조전'은 혼자 즐기는 SRPG에서 남들과 경쟁하는 전략게임으로 탈바꿈했는데, 이러한 점이 원작과는 180도 다른 재미를 준다.</p>
그래픽은 원작을 최대한 살리는 방향으로 구성했다. 위에서 내려다보는 탑뷰 형식에 2D 도트그래픽으로 전투화면을 꾸몄다. SRPG 장르에서도 한참 전에 유행이 지난 스타일이지만, 올드팬들 입장에서는 원작과 동일한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쌍수를 들고 환영할 만 하다.</p>
'조조전'은 한국과 일본에서 단일서 値?동시런칭한다. 중국 등 다른 국가의 런칭 방식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최대한 다양한 국가의 유저들이 단일 통합서버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만든다는 것이 원칙이다. 한중일 유저들이 영토점령 싸움을 벌일 날이 머지 않았다.
</p>
부산=서동민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cromdandy@naver.com
[인터뷰] 가치투자의 달인, "휘열" 초보개미 탈출비법 공개
[강연회] 가치투자 '이채원.최준철.이상진' 출연...무료 선착순 접수중 (11.6_여의도 한국거래소)
[한경닷컴 바로가기] [중국자유무역지구(FTZ)포럼]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