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재, 건축자재, 토목자재값이 보합세를 유지한 가운데 비철제품, 석유화학제품 등의 가격은 국제시세 하락의 영향으로 내림세를 보였다.
비철제품 중 전기동(99.99% 이상)은 t당 전주 대비 17만원 내린 670만원에 거래됐고, 황동판과 동판도 원자재가 하락의 영향으로 각각 2%, 1.9% 내렸다. 석유화학제품 중 ABS레진(일반용)은 t당 전주 대비 2.1% 하락한 235만원에 거래됐고, 천연고무는 ㎏당 2.3% 내린 2150원을 기록했다.
반면 가격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테레프탈산(4CBA·25PPM 이하)은 t당 전주 대비 4.9% 상승한 68만9000원에 거래됐다. 귀금속 중 금은 3.75g당 전주 대비 1.3% 내린 15만5500원, 은은 3.2% 하락한 2090원으로 조사됐다.
오경선 < 한국물가협회 연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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