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SO 22301 인증은 조직의 위기관리 및 사업연속성에 관한 국제 표준을 말한다. 조직의 업무를 중단시키는 각종 재난상황이 발생하였을 경우, 최단시간 내에 핵심 업무를 복구하기 위한 경영시스템의 기준을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하고 국제표준인증기관이 심사와 인증을 하고 있다.</p>
<p>동서발전은 지난 6월부터 업무연속성체계 구축을 위한 TF 가동 후 국제표준인증 기관을 통해 인증심사를 거처 최종 ISO22301 인증을 획득했다. 이로써 각종 재난(풍수해, 지진, 화재 등) 발생 시 준비 된 절차에 따라 전력생산을 위한 핵심 업무를 빠르게 복구할 수 있는 위기관리 능력을 갖추고 있음을 인정받았다.</p>
<p>동서발전은 사이버재난안전센터를 구축해 전 사업소 현장의 설비를 통합 모니터링하고 있다. 화재, 폭발, 유독물 유출 등의 재난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재난상황 발생시 현장상황 실시간 분석, 통제 컨트롤타워 역할 수행 등 재난상황에 즉각 대비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는 것이다.</p>
<p>이석구 동서발전 기술안전본부장은 "앞으로도 전 임직원의 재난대응과 업무복구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과 각종 재난상황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p>
ISO22301 인증패 수여식 후 이석구 동서발전 기술안전본부장(가운데 왼쪽), 안인균 DNV.GL인증원장(가운데 오른쪽)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양세훈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two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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