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
사기 혐의에 휘말린 최홍만이 기자회견을 열었다.
13일 최홍만은 서울 청담동 로드FC 압구정짐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사기 혐의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최홍만은 취재진들 앞에 서서 연신 "죄송하다"는 말을 내뱉으며 "고소인과 합의는 잘 마무리 됐다"고 전했다. 또한 최홍만이 돈을 빌린 이유에 대해서는 "다른 이유 없다. 사정에 따른 것이었을 뿐"이라고 짧게 답했다.
최홍만은 향후 계획에 대해 "운동 기회를 주신다면 예전 기량만큼 끌어올려서 다시 활동하고 싶다"고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앞서 최홍만은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지인 A씨(36)와 B씨(45)에게 총 1억2500만원 상당의 돈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경찰에 고소당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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