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파리 테러 10여분간 난사…총격범 두 명 사살"

입력 2015-11-14 12:11  

1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발생한 테러 현장의 목격자들은 “총격범들이 소총을 10여분간 무차별 난사했다고 말했다”고 CNN이 14일 보도했다.

테러가 발생한 파리 11구의 공연장 바타클랑 극장 안에 있던 한 목격자는 “총격은 약 10여 분간 지속됐다”며 “극장 내 모든 사람들이 머리를 감싸고 바닥에 엎드려 있었다”고 말했다.

프랑스 당국은 “경찰특공대가 총격 사건이 발생한 극장 건물을 기습했으며 총격범 두 명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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