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프랑스에 여행경보 발령…"신변안전에 특별히 유의"

입력 2015-11-15 11:33  

정부 프랑스에 여행경보

프랑스에 동시다발 테러가 발생해 120여명이 사망한 가운데, 정부가 프랑스에 14일 여행경보를 발령했다.

외교부는 파리를 비롯한 프랑스 수도권(일드프랑스)에는 '여행 자제'에 해당하는 황색경보를, 프랑스 본토의 나머지 전지역에는 '여행 유의'에 해당하는 남색 경보를 각각 발령했다.

여행경보는 여행유의와 여행자제를 비롯해 철수권고(적색 경보)와 흑색경보(여행금지) 등 4단계로 나뉘어 운영된다.

정부가 이번에 발령한 여행유의와 여행자제는 비교적 높은 단계의 여행경보는 아니지만, 프랑스에 여행경보가 내려지는 것 자체는 매우 이례적이다.

외교부는 "현재 파리 또는 수도권에 체류 또는 방문 중인 우리 국민들은 신변안전에 특별히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며 "이 지역 방문을 계획 중인 우리 국민들은 여행 필요성을 신중히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동시다발 테러가 발생한 프랑스에 체류 중인 우리국민은 1만4000여명이며, 테러가 발생한 파리에만 우리 국민 약 8000~9000명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여행경보 관련 상세 내용은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www.0404.go.kr) 참조하면 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인터뷰] 가치투자의 달인, "휘열" 초보개미 탈출비법 공개
[강연회] 가치투자 '이채원.최준철.이상진' 출연...무료 선착순 접수중 (11.6_여의도 한국거래소)




[한경닷컴 바로가기] [중국자유무역지구(FTZ)포럼]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