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는 전국에서 16개 단지 2만1645가구가 청약을 받는다. 서울과 경기 용인,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등 수도권에 공급되는 아파트만 1만8000여 가구다. 모델하우스는 17개 단지가 개관한다.
현대산업개발은 17일 서울 삼성동에 들어서는 ‘삼성동센트럴 아이파크’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상아3차를 재건축한 아파트로 전체 416가구 중 93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지하 3층~지상 31층 4개동 규모다. 청담역(지하철 7호선)과 삼성중앙역(지하철 9호선)까지 걸어서 이동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18일에는 삼성물산, 현대건설, 현대산업개발이 함께 서울 가락동 가락시영을 재건축하는 ’송파 헬리오시티’가 청약을 받는다. 지하 3층~지상 35층 84개동 9510가구(전용면적 39~130㎡)로 이뤄진 대단지 아파트다. 일반 분양물량은 1558가구다. 단지 인근에 지하철 8호선 송파역과 석촌역이 있다. 롯데백화점, 롯데월드몰, 롯데마트 등 대형 상업시설과 가까이 있다.
롯데건설은 19일 경기 용인시 성복동에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을 내놓는다. 지하 6층~지상 34층 13개동 2356(전용 84~99㎡) 규모다. 내년 2월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성복역과 단지가 맞닿어 있어 서울 강남권 등으로의 접근성이 좋다.
모델하우스는 전국에서 17곳이 문을 연다. 삼성물산이 서울 사당에 짓는 ‘래미안 이수역 로이크파크’, 현대산업개발과 삼성물산이 공동 시공하는 서울 반포동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 서희건설이 경기 용인 성복동에 내놓는 ‘용인 성복 서희스타힐스 애비뉴’ 등이다.
홍선표 기자 rick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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