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금주 북한 평양을 전격 방문할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유엔의 고위 소식통은 반기문 총장이 북한 평양을 방문할 계획임을 밝혔다.
유엔 사무총장이 북한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일 뿐더러, 한국인 유엔 사무총장의 방북에 대한 국제사회의 큰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반기문 총장의 이번 방북이 반기문 총장 쪽의 요청에 의한 것인지, 아니면 북한 쪽의 초청에 따른 것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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