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은성 안성시장(왼쪽 네 번째) 등은 16일 국회를 방문해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왼쪽 세 번째)를 만나 '서울~세종 고속도로 건설사업' 촉구 시민 서명부를 전달했다.(사진제공=안성시)
경기 안성시는 용인?세종?천안시 등과 함께 16일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 김재경 국회예결위원장을 찾아 '서울~세종 고속도로 건설사업'을 촉구하는 시민 서명부와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서울~세종 고속도로 계획노선 통과와 관련해 공동으로 시민서명운동을 전개해 왔다.
그 결과 4개 지자체 총 32만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이번 사업에 대한 깊은 관심과 조기건설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나타냈다.
이날 면담에서 황은성 안성시장과 각 자치단체장은 사업성이 검증돼 국가계획에 반영된 서울~세종 고속도로의 조기건설 필요성을 설명하고, 2016년 정부예산 20억 반영 등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건설시 기존 경부고속도로 및 주변 도로의 교통량이 분산돼 수도권~충청권간 접근성이 개선되고 앞으로 30년간 총 7조5000억원의 비용절감 및 편익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황 볼?안성시장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진행 중인 만큼 서울~세종고속도로 예산이 내년도 국가예산으로 반영되도록 끝까지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며 인근 지자체와 함께 서울~세종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실현될 때까지 정부와 국회에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등 협력체제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성=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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