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539억원)보다 44.1% 늘었으며 3분기까지 누적으로는 735억원을 달성했다.
반면 2분기 1568억원이던 당기순이익은 2498억원의 순손실을 올려 적자 전환했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 8월 2후판 공장 가동 중단 등 사업 재편 효과가 가시화돼 증가했으나, 브라질CSP 제철소의 지분법 손실과 환차손이 반영돼 순이익은 줄었다"고 설명했다.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4871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3.0%, 2분기 대비 0.4% 각각 감소했다.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6.7% 줄어든 4조3489억원을 기록했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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