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보일러 산업의 현재와 미래 방향 제시

<p>[한경닷컴 콤파스뉴스=박남철 기자] 경동나비엔(대표 최재범)이 17일부터 4일간 경기도 고양시 KINTEX 제 1전시장에서 열리는 '2015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Korea Energy Show 2015)'에 참가, 에너지 산업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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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에서 경동나비엔은 '퍼스트 무버(First Mover) 경동나비엔, 에너지 산업을 선도하다'를 콘셉트로 보일러 존, 스마트 존, 스페셜 존 등 5개 테마별 부스를 구성, 이 회사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전기발전 보일러 및 스마트폰 원격 제어 보일러 등과 함께 연계된 다양한 에너지 시스템을 선보이며 보일러 미래기술을 선도하고 있음을 자신감 있게 표현했다.</p>

<p>보일러 존에서는 북미 시장을 사로잡은 프리미엄 보일러 'NCB 900'이 국내 출시를 앞두고 처음으로 대중에게 공개되며, 스마트 존에서는 업계 최초로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해 스마트폰 원격제어 보일러 시대를 연 '나비엔 콘덴싱 스마트 톡(TOK)'이 전시됐다.</p>

<p>스페셜 존에서는 올해 새롭게 출시돼 온수매트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프리미엄 온수매트 '나비엔 메이트'를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상업용 존을 통해서는 기존 중대형 보일러를 빠르게 대체하고 있는 캐스케이드 시스템도 선보였다.</p>

<p>경동나비엔은 하이테크 존을 통해 에너지 산업의 미래방향성까지 제시했다.</p>

<p>이를 위해 세계에서 네 枰갬?개발에 성공한 가정용 전기발전보일러를 전시하는 한편, 내년도 출시 예정인 제습냉방 시스템을 선보였다.</p>

<p>특히 제습냉방 시스템은 경동나비엔이 그간 보일러, 온수기 등 난방 기기를 중심에서 향후 냉방 시스템까지 사업포트폴리오를 확대하기 위한 제품으로 하나의 기기를 통해 온도, 습도는 물론, 청정도 제어와 탈취가 가능할 뿐 아니라 에너지 효율까지 높아 에너지와 생활환경 모두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제품이다.</p>

<p>경동나비엔은 지난 해 금감원 보일러 제조사별 제품매출액 기준 업계 1위 기업으로 지난 1988년 우리나라 최초로 콘덴싱 보일러 개발에 성공하며 우리나라의 고효율 친환경 보일러 시장을 열었다.</p>

<p>이러한 콘덴싱 기술력을 바탕으로 보일러 산업의 수출산업화를 선도하며 현재 유수의 글로벌 브랜드와 경쟁하고 있으며, 특히 북미시장 콘덴싱 가스보일러 및 가스온수기 부문에서, 러시아에서는 벽걸이형 가스보일러 부문 시장점유율 1위에 올라 서 있기도 하다.</p>

<p>최재범 경동나비엔 대표는 "이번 전시는 B2B에서 B2C에 이르기까지 경동나비엔의 최신 제품과 기술을 한자리에 만날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국가대표 에너지기업으로서 에너지의 효율적 사용과 환경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고효율 친환경의 에너지 기기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p>

경동나비엔이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서 보일러 산업의 현재와 미래 방향성을 제시해 주목받고 있다.

박남철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pnc40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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