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사고조사 유관기관 합동 컨퍼런스 개최

입력 2015-11-17 15:46  

<p>[한경닷컴 콤파스뉴스=이정훈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기동)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충북 보은 레이크힐스호텔에서 경찰청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참여하는 유관기관 합동 사고조사 컨퍼런스를 개최했다.</p>

<p>사고조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과학적 사고원인조사 기법의 공유 발전, 사고조사 기관간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가스안전공사 사고조사 요원과 경찰청을 비롯한 전국 지방경찰청 화재감식요원 및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전문인이 참여했다.</p>

<p>이번 컨퍼런스는 과학적 사고원인조사 및 감정기법에 대한 기관별 주제 발표와 향후 사고조사의 발전방향에 대한 토론 등으로 행사가 진행됐다.</p>

<p>이날 박장식 안전관리이사는 개회사를 통해 "과학적 사고원인조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선진 감정기법의 공유·발전과 사고조사기관 간 유대를 강화하는 뜻 깊은 자리"라고 강조하며 "유관기관 합동으로 사고조사 관련 전문 인력과 최첨단 장비뿐만 아니라 기술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p>

<p>한편, 가스안전공사는 크고 작은 폭발사고라고 할지라도 과학적으로 사고원인을 정확히 규명하기 위해 최첨단 사고조사 장비지원 등 합동 감식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경찰청 및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공동으로 가스사고 원인규명을 위한 가스폭발 재현실험과 과학적 사고조사 기법을 개발하는 등 업무 협력 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p>



이정훈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lee-jh07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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