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정현 기자 ]
최근 코스피지수가 1900선과 2000선을 넘나들며 박스권 지속에 대한 우려를 키우고 있는 가운데 한국투자증권이 추천하는 투자유망 상품은 ‘한국투자네비게이터1호 증권펀드(주식)’다. 세계 경기 및 국내외 경제 변수에 대한 예상과 평가가 엇갈리면서 국내 증시의 투자시계가 불투명한 상황이지만 이런 때일수록 저평가돼있는 우량한 기업에 투자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길을 가다 방향을 잃었을 때 나침반을 찾듯이 한국투자네비게이터1호 증권펀드는 국내 수많은 주식을 대상으로 어디에 투자해야 할지 모르는 투자자를 대신해 길을 찾아준다.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성을 분석하고 그에 따른 저평가 종목을 적극적으로 편입하는 전략으로 운용된다. 장기적 관점에서 추세적으로 이익이 개선될 수 있는 종목을 발굴하고 펀드 운용의 안정성을 중시해 무리하지 않으면서 꾸준히 시장 대비 초과수익을 거두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펀드는 2009년 설정액 1조원을 달성한 이후 꾸준히 1조원 이상의 덩치를 유지하고 있다. 펀드의 설정액이 1조원을 넘어서면 수익률이 정체되거나 성과가 부진한 경우가 많다. 살 만한 종목 ?마땅치 않다는 판단 아래 무난한 대형주로 자금을 옮기는 탓이다.
하지만 한국투자네비게이터1호 증권펀드는 시장변화에 휩쓸리지 않고 저평가 매력과 성장성을 동시에 갖춘 종목에 집중 투자해 수익률을 관리해오고 있다.
이 펀드는 전체 포트폴리오 중 80~90%를 대형주로 채우고 있다. 매출 성장률이나 주당순이익(EPS) 성장률이 높을 것이라 기대되는 기업 등 가운데 종목을 선택한다.
지난 12일 기준 연초 이후 수익률은 16.3%다.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 수익률 4.26%의 세 배에 달하는 성과다. 3개월 누적수익률도 6.43%에 달한다. 보수는 클래스 A의 경우 선취판매수수료 1.0%, 총 보수 1.6%다. 환매수수료는 없다.
윤정현 기자 hit@hankyung.com
[인터뷰] 가치투자의 달인, "휘열" 초보개미 탈출비법 공개
[한경닷컴 바로가기] [중국자유무역지구(FTZ)포럼]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