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 멤버들의 24시간이 경매에 올려졌다.
연말을 맞아 ‘무한도전’ 멤버들의 하루를 경매하고, 그 수익금을 좋은 곳에 사용하는 자선 경매쇼 ‘무도 드림’이 열렸다.
‘무도 드림’ 경매에 참여한 입찰자들은 MBC 예능국, 드라마국, 라디오국, 영화 제작사 등 실제 방송&영화 등 콘텐츠를 제작하는 제작진들로, 멤버 캐스팅을 위한 뜨거운 반응으로 촬영장은 실제 경매 현장을 방불케 하는 긴장감마저 느낄 수 있었다고.
경매 입찰자로 참여한 예능 프로그램으로는 ‘복면가왕’, ‘진짜 사나이’, ‘라디오스타’ 등이 있었으며, 특히 박명수의 웃음 장례식을 치르게 했던 ‘마이 리틀 텔레비전’ 제작진들이 경매 현장에 나타나 박명수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한편 멤버들은 각자 본인이 낙찰 당하고 싶은 프로그램 제작진들에게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황광희는 영화팀 제작진들에게 야심차게 준비한 정극 연기를 선보였으나 역대급 발연기만을 남기며 웃음을 자아냈다고.
과연 어떤 프로그램에 ?멤버들에게 관심을 보였을지. 또 결국 멤버들은 어느 프로그램에 낙찰되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무도 드림’은 오는 21일(토)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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