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에 최대 수준의 대규모 물량이 서울시 강남3구에 공급된다. 지난 2005년 공급된 2만1422가구 이후 최대 물량이라고 한다.
재건축 분양 물량은 총 9곳으로 약 1만3642가구 수준으로, 조합원을 배제한 2624가구가 일반 매매 시장에 풀리게 된다.
주요 원인으로는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전셋값 폭등 및 재건축 규제완화 등의 영향으로 부동산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재건축 사업에 동력을 얻었다. 또한 2017년까지 추가적인 신도시 공급이 없는데다 기존의 분양 물량이 대부분 소진되면서, 재건축 가치가 상대적으로 높아지면서 건설사들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때문이다.
주택에서 가장 중요한 입지여건도 강남이라는 장점을 반영하고 있다. 더욱이 서초구 반포동 삼호가든4차를 재건축한 반포 센트럴 푸르지오 써밋 등 751가구[일반 203가구] 등을 시작으로 잠원동 / 서초동 / 삼성동 / 청담동이 한강 조망권을 형성한 전통적인 부촌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가락시영을 재건축한 송파헬리오시티의 경우 일반분양만 1635가로 강남권 이주를 희망하는 실수요자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위처럼 강남 재건축이 주목을 받으면서, 수도권 지역에 어떠한 영향을 끼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가계부채가 심각한 상황에서 주택대출 통한 보금자리 마련 수요가 급증할수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금융정보제공사 한경닷컴 뱅크아울렛 ( hk-bank.co.kr 1600-2599 ) 관계자는 “가계부채가 심화되면서 미래에 대한 변동성이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매매잔금시 안정적인 고정금리 선택이 유리하며, 만약 기존에 높은 이자율로 자금을 운용 중이라면 저금리대환을 통해 매월 불입하는 이자부담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택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한경닷컴 뱅크아울렛에 따르면 “최저금리도 중요하지만 각종 우대항목 및 중도상환수수료 면제옵션 등 부수적인 조건을 비교해서 실질적인 손익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특히 원금상환계획을 명확히 세워야 효율적인 자금운용을 할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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