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중국 광시자치구에 도내 기업들 '수출길 터'

입력 2015-11-19 15:26  

중국과 아세안을 잇는 중국 서남부 경제권 최대 물류 거점으로 손꼽히는 광시좡족자치구(이하 광시자치구)에 경기도내 중소기업 진출이 활발해질 전망이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경기중기센터)는 중국 난닝시 홍림호텔에서 광시자치구 상무청과 상호 우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MOU 체결은 경기중기센터 윤종일 대표이사와 광시자치구 상무청 조타오 부검사원이 서명했다.

앞으로 두 기관은 ▲경제무역 분야 투자 정책 및 법률법규 정보교류 ▲경제무역단 운영 ▲경제무역 합작 프로젝트 진행 등에 대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윤종일 경기중기센터 대표이사는 “MOU를 통해 중국 남부 물류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는 광시자치구 지역에 도내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진출을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중기센터가 운영하는 경기도 해외통상사무소인 경기비즈니스센터(GBC) 상해 사무소와 난닝시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와의 우호협력 MOU 체결식도 함께 진행됐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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