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이번 경진대회는 정부3.0 취지에 맞게 민간 수요가 높은 데이터를 개방해 민간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에너지 효율 관련 정보를 알기 쉽게 제공하고 에너지절약의 경제적인 효과를 부각한 작품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p>
<p>경진대회 최우수상은 소비자가 보유한 가전제품에 대해 기기 교체 시 참고할 수 있도록 고효율 제품 비교 정보를 제공하고 기기별 합리적인 에너지 사용을 유도하는 '홈 에너지 노트'가 선정됐다. 이어 우수상에는 카풀 및 카쉐어링 이용자가 자동차소비효율등급 정보를 이용, 고효율 자동차를 선택할 수 있게 도와주는 '유니카'가 선정됐다.</p>
<p>가작은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정보, 시스템 에어컨 효율 분석 결과 등을 이용, 퓜?간의 에너지사용량에 대한 상대 비교를 통해 해당 건물의 에너지 소비패턴 이상 유무를 판단하는 '건물 에너지 이상 탐지 솔루션'이 선정됐다.</p>
<p>한국에너지공단은 향후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홈 에너지 노트'가 하나의 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공단 내 개발 공간을 제공하고 관련 전문가와 연계해 멘토링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창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p>
<p>김태영 한국에너지공단 부이사장은 "공공부문의 빅데이터가 민간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결합되면 국민 개개인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정보로 제공될 수 있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양질의 공공데이터를 지속적으로 개방하고 민간의 공공데이터 활용을 적극적으로 장려해 국민이 원하는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p>
이승현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shlee43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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