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계약 체결로 KT는 2018년 동계올림픽이 개최될 평창지역을 중심으로 PS-LTE(Public Safety LTE, 공공안전 LTE) 기술을 적용하는 시범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KT가 진행하는 제1사업에는 재난망 상세 시스템 설계를 시작으로 상호운용성과 보안성 검증 시스템 개발, 운용센터 구축, 기지국과 단말기 납품 설치, 종합 테스트 등이 포함돼 있다. 특히 운용센터는 본 사업에서도 쓰기 때문에 사업 중요도가 높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KT는 위니텍, 아이티센, 리노스, 한국전파기지국 등 영역별 우수 중소기업과 협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국가적 사업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협력하는 사례를 만든다는 복안이다.
송희경 KT 공공고객본부 상무는 "이번 시범사업은 국민 안전 확보의 초석이자 세계 최초로 구축되는 PS-LTE 전국 단일망의 첫걸음"이라며 "국내·외 이목이 집중된 만큼 KT가 보유한 독보적인 유·무선 인프라와 네트워크 기술을 결집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웃도어도 여성복도 '응답하라 1988'…패션업계 덮친 복고 열풍] [젠틀맨 옷장 노리는 '스트라입스'…50억 투자업고 '해외로'] [임팔라 계약 쇄도하자 한국GM 직원들만 억울?] [LG-삼성, '페이'로 맞대결…승부처는 '범용성'] [아반떼·티볼리만 웃었다…국산 소형차 "안팔려 속타"]
최유리 한경닷컴 기자 nowhere@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인터뷰] 가치투자의 달인, "휘열" 초보개미 탈출비법 공개
[한경닷컴 바로가기] [중국자유무역지구(FTZ)포럼]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