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화가' 수지가 진채선을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에서는 영화 ‘도리화가’로 스크린에 복귀한 수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인터뷰에서 수지는 영화 '도리화가'에서 실존 인물 진채선을 연기하는 것이 부담스럽지 않았냐는 질문에 “아주 부담이 컸다. 그냥 조선 최초, 여류, 소리꾼 이라는 거 외에는 다른 자료들이 많이 없어서 최대한 감독이랑 얘기도 많이 했다”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그러면서도 수지는 “그리고 진채선이 소리를 하면서 힘들어하고, 열심히 하고 싶은 그 마음은 내가 잘 알고 있다. 그래서 감정이입 하는 데는 그렇게 어렵지 않았다”고 밝혔다.
수지는 “일단 가수를 준비하면서 연습실에 혼자 많이 있었다. 연습을 하면 많이 할수록 좋은데 연습을 계속 많이 한다고 잘 되는 것만은 아니더라. ‘이게 나의 문제인가’ 한계에 계속 부딪히고 막 눈물도 많이 나고 ‘정말 이 길은 나의 길이 아닌가’ 그런 기억들이 많이 생각나서 감정이입이 많이 됐던 거 같다”고 자신의 과거를 떠올리기도 했다.
한편, 1867년 조선 최초의 여류소리꾼 진채선의 숨겨진 이야기를 스크린에 恃틂?영화 '도리화가'는 전국을 누빈 방대한 로케이션을 통한 아름다운 영상과 흡인력 있는 스토리, 그리고 애틋한 판소리 선율이 결합한 작품으로, 오는 25일 개봉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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