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국제시장'이 대종상영화제 10관왕을 차지했다.
지난 20일 열린 제 52회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에서 영화 ‘국제시장’이 최우수작품상을 비롯 감독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녹음상, 편집상, 첨단기술특별상, 촬영상, 기획상, 시나리오상 등 총 10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10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그러나 ‘국제시장’의 감독 윤제균을 제외하고 남우주연상의 황정민, 남우조연상의 오달수가 불참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날 대종상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윤제균 감독은 “대종상 영화제에 참석한 분과 참석하지 못한 분들 모두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이해하셨으면 좋겠다”는 수상소감을 남겼다.
한편, '국제시장'이 10관왕을 차지하며 막을 내린 대종상 영화제에는 남녀주연상을 비롯한 후보들이 대거 불참하였고, 대리수상 남발한 것은 물론 인기상과 나눔화합상은 대리수상자까지 불참하는 사태를 빚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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