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강예원, 직접 쓴 랩 가사에 눈물

입력 2015-11-21 20:48   수정 2015-11-21 20:51



‘우결’ 강예원이 버벌진트를 당황시켰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에서는 오민석과 강예원이 힙합 프로듀서 라이머를 만나러 가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우결’에서 강예원은 버벌진트를 만나 팬임을 자처했다. 그러면서도 강예원은 계속 래퍼 산이의 노래가 좋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강예원은 버벌진트의 노래 중 가장 좋은 곡으로 산이의 노래인 ‘한 여름밤의 꿈’을 꼽는가 하면 “산이 노래가 쉽다. 계속 1위하는 이유가 있다”고 언급해 버벌진트를 안절부절 못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우결’에서 강예원은 오민석을 떠올리며 자신이 직접 쓴 가사를 라이머에게 보여줬다. 이에 한해는 강예원의 가사를 바탕으로 랩을 읊조렸다.

자신의 진심이 담긴 가사가 한해의 목소리를 통해 나오자 강예원은 감동으로 눈시울을 붉혔다.

강예원은 “진심을 담아 썼던 가사다. 쓸 때와 다른 느낌에 눈물이 나더라. 지금까지의 기억이 감동으로 몰려왔다”며 속마음을 드러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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