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브리프] 톰포드 뷰티, 연말 선물용 향수 컬렉션 등

[ 임현우 기자 ] 톰포드 뷰티, 연말 선물용 향수 컬렉션

톰포드 뷰티가 인기 향수 제품을 모은 기프트 컬렉션을 선보였다. ‘프라이빗 블렌드 기프트 컬렉션’은 시트러스 계열의 네롤리 포르토피노, 플로럴 향의 자스민 루쥬, 독특한 향의 우드 등 6종을 미니 사이즈로 담았다. 톰포드 최초의 향수와 보디 모이스처라이저를 묶은 ‘블랙 오키드 컬렉션’, 매혹적인 느낌의 향수와 디오더런트를 함께 구성한 ‘누아르 컬렉션’ 등도 함께 나왔다. 고급스러운 포장의 연말 선물로 잘 어울린다는 설명이다.

구찌 CD, 인터내셔널 디자이너 어워드 수상

구찌의 디자인을 총괄하고 있는 알레산드로 미켈레가 영국패션협회가 선정한 ‘2015 인터내셔널 디자이너 어워드’ 수상자로 선정됐다. 펜디, 톰포드 등을 거쳐 올 1월 구찌로 옮긴 미켈레는 구찌 디자인에 강렬하고 현대적인 로맨티시즘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구찌 측은 “미켈레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합류한 지 1년이 채 안 되는 짧은 기간 동안 새로운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글로벌 럭셔리 업계의 트렌드를 주도했다”고 소개했다.

토종 악어백 브랜드 ‘올케’ 첫선

‘옳고 바르게 만들겠다’는 뜻을 담은 토종 악어백 브랜드 올케(OLKE)가 첫선을 보이고 서울 청담동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 해외 명품 브랜드에서 쓰는 최상급 악어가죽을 사용해 특유의 질감과 부드러운 곡선을 살린 현대적인 디자인을 내세우고 있다. 가방 안쪽에도 이탈리아 소가죽을 활용했고, 일부 제품에는 18K 금장식도 적용했다는 설명이다. 핸드백부터 서류가방까지 다양한 상품군을 갖췄으며 국내 매장을 점차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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