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이번 행사에는 지희진 해양수산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을 비롯한 한국 대표단 50여명과 동아시아 각국 고위급 정부대표 및 700여명의 국제기구, 산업계, 대학, 민간단체 관계자들이 참석, 동아시아해 지속가능한 발전에 관한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p>
<p>장 만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은 "기후변화 문제는 '내일의 문제'가 아닌 인류공동이 대처해야할 '오늘의 문제'"라며 "공단은 한국의 유일한 해양환경관리 전문기관으로서 해양 기후변화 관련 조사 및 국가 정책지원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p>
<p>더불어 이숙희 해양환경관리공단 해양수질팀 차장이 '한국의 해양수산부문 기후변화 정책 ?실천계획'을 주제로 발표해 해외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다.</p>
<p>또한 공단은 국내 관계기관들과 함께 한국전시관을 운영하며 사업소개 포스터 및 리플릿을 전시하고, 공단의 주요 R&D 성과물인 자갈세척기를 적극 홍보해 향후 잠재고객을 발굴하는 발판을 마련했다.</p>
<p>한편 공단은 동아시아 해양회의 청년포럼(Youth Forum)에 홍보대사 대학생 3명의 참가를 지원, 동아시아 연안·해양 거버넌스 확립을 위한 미래 주역으로서 해양환경 보존 및 관리 의식을 고취시켰다.</p>
<p>공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 참가를 통해 공단의 주요사업을 널리 홍보하고 PEMSEA, UNDP 등 국제기구 및 해외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해양환경관리 전문기관으로서 국제적인 위상 및 대외 이미지 제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p>
이승현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shlee43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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