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 2016년 신규 라인업 '우주전략' 최초 공개

입력 2015-11-2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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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대표 김기영)는 11월 24일, 오는 2016년 1분기 서비스를 목표로 준비중인 핵심 라인업 중 머나먼 미래에 펼쳐질 우주 공간을 무대로 장엄하면서도 화려한 색채로 그려진 스페이스 전략 시뮬레이션 '우주전략'을 개발중에 있으며, 게이머들에게 게임에 대한 특징을 최초로 공개한다고 오늘 밝혔다.

우주전략은 본격적인 우주시대의 시작을 알리는 21세기에 발맞춰 우주에 대한 동경을 고취시킨다는 목적 아래 개발되고 있는 모바일 게임. 서비스 시작과 함께 여러 국가 유저들간의 결속 및 경쟁을 활성화시키도록 글로벌 원빌드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필수사항으로 낮은 사양에서도 높은 퀄리티의 3D 그래픽이 지원되도록 전체적인 게임성을 끌어올리는 단계가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다.

우주전략의 세계관은 강압적인 통제를 일삼는 '우주연합' 세력과 그 통제 속에서 괴로워하는 수많은 자치행성들간의 대립을 그리고 있다. 이 틈바구니 속에서 우주연합의 막대한 화력에 패배해 먼 외곽에 폐허로 방치된 무명(無名)의 우주기지로 도망친 주인공의 이야기 또한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주인공의 생사를 확인한 우주연합에서 출격시킨 추격부대를 섬멸한 후 뜻을 같이하는 인물들과 동맹을 결성, 막대한 차이를 보이는 우주연합의 화력에 정공법보다는 허를 찌르는 치밀한 전략을 구사하며 우주연합의 시대를 끝내고 새로운 우주시대를 열어가는 과정이 흥미롭게 채색될 전망이다.

게임의 특징을 하나하나 살펴보면 50여종에 이르는 함선들마다 독자적인 특성이 발휘되며, 상호간에 '상성(相性)'을 갖추고 있어,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보다 효율적으로 상대편을 공략할 수 있다는 점이다. 아울러 함대를 지휘하는 주요 인물 또는 영웅들에 의해 함선의 능력치가 다채롭게 변화되는 점은 눈여겨볼 대목이다. 이렇듯 상성 관계를 고려하며 공격과 방어를 위한 함대로 부대를 편성해야 하는 만큼 전략적인 배치를 위한 고민이 이뤄져야 할 것이다.

하나의 함선을 구성하기 위해 출력을 향상시킬 엔진을 시작으로 빔과 미사일과 같은 각종 화력장비 및 방어를 위한 쉴드와 회피 장치들을 탑재시키는 '함선모듈'만 70여종에 달해 유저 자신만의 유니크한 함선 설계가 가능하며, 함선뿐만이 아니라 유저들의 주요 거점이 될 '우주기?를 방어해내기 위한 60종의 다양한 건물들 또한 촘촘하게 갖춰져 있다. 여기에 150명에 달하는 영웅과 주요 인물들을 성장시켜 공격, 방어, 지휘 등 자신만의 스타일에 맞는 부분들을 강화시킬 수 있다.

이밖에 전투가 시작되면 함선이 갖추고 있는 고유한 스킬 및 지휘관의 고유한 능력을 바탕으로 부대를 통솔할 수 있으며, 이와 같은 전투방식으로 시나리오 모드, PVP 모드, 자원쟁탈전, 보스전, 클랜전 등 여러 전투 컨텐츠들을 경험할 수 있다.

그래비티, 인터스텔라에 이어 최근 영화로 개봉되어 높은 화재를 이끌어낸 '마션'에 이르기까지 우주라는 존재는 호기심은 물론 이를 동경하는 차원의 소재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얻기에 충분하다. 한빛소프트 측은 판타지 세계관에 모든 역량이 집중되고 있는 현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우주전략은 다소 이색적으로 비춰질 수 있지만, 무한에너지를 품고 있는 우주 공간을 배경으로 한 소재로 시장에 신선함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전개 이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여러 역량을 집중시킬 방침이다.

한편, 우주전략은 오는 2016년 1분기 출시를 목표로 현재 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며, 본격적인 서비스에 앞서 게임이 갖추고 있는 특징을 담고 있는 특징과 이미지, 그리고 동영상 등 게임에 대한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p>

박명기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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