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회 방송에서 윤균상은 위기에 처한 김명민을 위해 변요한과 힘을 합쳐 구해내며 무사 무휼로서의 능력을 발휘했다.
하지만 윤균상이 아닌 변요한이 결정적인 순간에 김명민을 구했기에 천호진은 변요한에게 상을 내렸고, 그 모습을 바라보던 윤균상은 부러움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윤균상은 까치독사 변요한에게 남자다운 면모를 보여주려 했지만, 그에게는 아직 순수한 무휼의 모습이 가득했다.
윤균상은 변요한의 까치독사 옷을 보고 흥분을 감추지 못하며 그 옷을 입고 거리를 걷던 중 길태미 박혁권을 만나게 되었고, 윤균상을 까치독사로 착각한 박혁권은 칼을 겨눴지만, 윤균상은 순발력으로 막아내며 무사 무휼로서의 면모를 확인시켰다.
윤균상의 무술 실력을 본 박혁권은 스승 홍대홍의 제자라는 사실을 단번에 알아보았고, 윤균상은 이준혁이 진짜로 길태미의 스승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며 무릎을 꿇으며 사죄해, 윤균상은 <육룡이 나르샤>에서묵직한 분위기 속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했다.
윤균상은 <육룡이 나르샤>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했다. 권력싸움으로 인한 다소 무겁고 심각한 분위기 속에서 윤균상은 웃음 유발자였고, 그의 등장만으로도 미 恬?짓게 했다. 또한 극에서 유아인의 혼인으로 슬퍼하던 신세경을 웃게 했으며, 카리스마 넘치던 땅새 변요한도 미소짓게 하는 막강한 존재감을 확인시켰다.
윤균상이 출연하는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는 고려라는 부패한 거악을 물리치고 조선을 세우는 여섯용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서,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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