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우리위챗페이' 자금정산 서비스 출시

입력 2015-11-24 15:42  

우리은행은 24일 중국 내 1위 메신저 회사인 텐센트 ‘위챗페이’의 한국 내 자금정산 업무 서비스를 출시했다. 중국관광객이 텐센트 메신저인 위챗에 충전해놓은 위안화를 국내에서 결제하면, 우리은행이 텐센트로부터 받은 위안화를 원화로 환전해 국내 가맹점에게 지급하는 구조다. 이 과정에서 우리은행은 환전 및 결제 수수료 일부를 수익으로 올릴 수 있다.

우리은행은 국내 1위 밴사인 나이스정보통신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50만개의 가맹점을 미리 확보했다. 앞으로도 텐센트의 해외결제사업 가맹 대행사인 신세계아이앤씨, 다날, 파투아와 협력해 가맹점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또 중국관광객을 위한 ‘우리-위챗-QQ 무료 무선인터넷 존’을 제공하고 텐센트와 함께 한국 관광 활성화를 위한 홍보도 병행하기로 했다. 중국 텐센트는 약 6억명이 이용하는 모바일 메신저 위챗과 약 8억명의 이용자가 있는 메신저 ‘QQ’로 유명한 중국의 정보통신(IT) 기업이다.

박한신 기자 hanshin@hankyung.com



[인터뷰] 가치투자의 달인, "휘열" 초보개미 탈출비법 공개




[한경닷컴 바로가기] [중국자유무역지구(FTZ)포럼]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