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설화수, 백일홍 주제로 '2015 설화문화전' 개최

현대적 관점으로 재탄생, 과거와 지금을 잇는 한국문화를 읽다
12월 19일까지 한남동 블루스퀘어서 애틋한 백일홍으로 채워져



사진 : '2015 설화문화전' 포스터 / 설화수 제공

사진 : '2015 설화문화전' 전시 작품 / 설화수 제공

사진 : '2015 설화문화전' 전시 작품 / 설화수 제공

사진 : '2015 설화문화전' 전시 작품 / 설화수 제공





국내 홀리스틱 뷰티 브랜드 설화수가 오늘 11월 24일(화)부터 12월 19일(토)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내에 위치한 NEMO(네모)갤러리에서 9맞갭?맞이한 2015 설화문화전인 '설화(設話): Once upon a time - 백일홍 이야기'를 개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 소통의 장을 열 계획이다.



또한 이번 전시는 아모레퍼시픽 미술관에서 기획과 진행을 맡아 최근 주목받고 있는 젊은 현대 미술 작가 11팀과 함께 했다. 설치 공예그룹 모노컴플렉스, 인터랙티브 아티스트 팀보이드, 건축가 이대송, 디자이너 서동주, 설치미술가 윤민섭, 김채원, 부지현, 오유경, 최성임, 작각가 도재명, 일러스트레이터 디어데이즈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작가들의 기발한 상상력이 기대를 더하고 있다.



설화수 브랜드 측은 "설화문화전이 2014년부터 전통 그 자체를 보여주는 것에 머물지 않고, 전통문화의 현대적 재해석을 통해 오감에 기인한 전통의 여러 가지 요소들을 현대작가들의 다양한 시선으로 표현해 젊은 세대들의 호응은 물론 세대 간의 공감과 교류를 이끌냈다는 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도 이 기조를 유지, 설화수만의 의미있는 소통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설화문화전은 친숙한 '백일홍' 이야기를 올해 전시 소재로 채택해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전시를 펼칠 계획이다.



'설화(設話): Once upon a time - 백일홍 이야기'는 애틋하고 영원한 사랑이야기 '백일홍' 설화의 행간에 상상력을 불어넣어 현대적인 감각으로 되살릴 목적이다. '선과 악', '다짐과 약속', '만남과 이별', '죽음과 환생' 등 대비되는 주제를 한 작품에서 역설적으로 표현했다.



박서진 한경닷컴 면세뉴스 기자 dutyfree@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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