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측 실무접촉 대표단은 김기웅 통일부 남북회담본부장을 수석대표로 김충환 통일부 국장, 손재락 총리실 국장 등 3명이다. 북측 대표단은 황철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서기국 부장을 수석대표로 김명철, 김철영 등 3명으로 꾸려졌다.
양측은 이번 실무접촉에서 '8·25 합의' 핵심 합의사항인 당국회담의 의제와 회담대표의 급, 시기와 장소 등을 협의하게 된다.
우리측은 홍용표 통일부 장관과 김양건 노동당 비서(통일전선부장)이 각각 남과 북의 수석대표를 맡는 당국회담을 선호하지만, 북측은 홍 장관의 상대로 조평통 서기국 국장을 제시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북이 이번 실무접촉에서 당국회담에 합의하면 다음 달 서울이나 평양에서 고위급 당국회담을 열어 이산가족 문제 해결과 금강산 관광 재개 등 주요 현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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